나만의 용어집 만들기: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는 미니 위키

작성일: 2026-07-13 | 카테고리: 생산성 시스템

비슷한 용어 두세 개를 계속 헷갈려 하면서도 매번 검색해서 확인하고, 며칠 지나면 또 헷갈리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검색 결과는 매번 다른 설명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이 쌓이기도 합니다. 나만의 용어집은 한 번 정리한 개념을 내 언어로 고정해두는 개인용 사전입니다.

용어, 내 언어 정의, 예시, 관련 용어로 구성된 미니 위키 카드 구조 그림
한 번 정리한 정의는 검색보다 빠르게 나를 이해시킨다.

1. 검색이 아니라 내 정의가 필요한 이유

매번 검색하면 그때그때 다른 설명을 읽게 되어 이해가 계속 처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반면 한 번이라도 내 언어로 정의를 써두면, 다음에는 그 정의를 다시 읽는 것만으로 바로 이해가 되살아납니다. 이는 페인만 기법에서 강조하는 "내 언어로 설명하기"를 용어 단위로 쌓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2. 용어 카드 4요소

3. 헷갈릴 때마다 하나씩 추가한다

처음부터 완벽한 용어집을 만들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용어를 두 번 이상 검색하게 되는 순간이 카드를 만들 신호입니다. "또 검색했다"는 느낌이 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 한 장을 추가하는 습관을 들이면 용어집은 자연스럽게 쌓여갑니다.

4. 태그로 연결해 하나의 위키처럼 쓴다

용어 카드마다 관련 용어를 태그로 연결해두면, 하나의 용어를 보다가 관련된 다른 용어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카드가 쌓일수록 개인 사전이 아니라 나만의 작은 지식 백과사전처럼 기능하게 됩니다.

체크리스트

결론: 검색은 순간을, 용어집은 이해를 남긴다

검색은 그 순간의 궁금증만 해결해줄 뿐, 다음에 또 같은 걸 찾아보게 만듭니다. 헷갈리는 용어를 만날 때마다 카드 한 장을 남기는 습관이 쌓이면, 어느새 검색보다 내 용어집을 먼저 열어보는 순간이 옵니다.